이동에 어려움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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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11월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이 사업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신청기관 792개 중 246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대 1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틔움버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작년까지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해 780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50여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해 18000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