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확대 위한 지원사업 발굴 지속 노력하겠다"
  • ▲ 해외건설협회가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
    ▲ 해외건설협회가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기업의 건축설계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신영 협회 정책본부장 주재로 대한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20여개 주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협회는 해외건설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도입된 '국제 현상공모 참여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국제 현상공모 참가 및 지원사업 활용 계획에 대한 토의를 하고, 건축설계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개진했다.

    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지원사업은 최근 국제 현상공모에서 1위로 당선돼 수주한 베트남 롱탄공항 사업처럼 제2, 제3의 당선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기술력 중심의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이 신속하고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진행 상황과 효과적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지원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지원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