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기업문화 구현의 디딤돌 역할… 소통·교류 기회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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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입사 1~2년차 신입사원들과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HDC 문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HDC 문화 멘토링'은 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영진과 신입사원의 수평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서 평소 세대간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한 김대철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기를 맞은 본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으로 1~2년차 신입사원 5명을 선정하며 장소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해 공연, 전시 등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채택한다.
김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채택된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이후 격의 없는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사장은 회사 생활의 노하우를, 신입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그들의 견해 등을 고유하며 상호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하고 있다.현대산업개발 측은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장과 신입사원 간의 진솔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며 "수평적 기업문화 구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며 많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장님과의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