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자금소요 부담 해소 등 상생협력 차원"
  • ▲ 자료사진. '녹번역 센트레빌'. ⓒ뉴데일리경제 DB
    ▲ 자료사진. '녹번역 센트레빌'. ⓒ뉴데일리경제 DB

    동부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아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성대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성대금 집행은 당초 3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업체, 자재 및 장비업체 등 협력사 1445개의 자금소요 부담을 우려해 평소보다 대금지급을 앞당겼다. 이에 예정일보다 2주 빠른 14일에 공사대금 497억원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측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 명절마다 기성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이러한 상생행보가 협력사와의 관계는 물론, 동부건설의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