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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고시장, 전월과 비슷"… 코바코, 광고경기전망지수 발표

KOBACO KAI 104.0, '의류 및 신발' 및 '주택,수도,전기,연료' 업종 강세

입력 2018-09-17 16:22 | 수정 2018-09-17 16:22

▲ 전월대비 매체별 2018년 10월 광고경기 전망.ⓒ코바코

올해 10월 광고시장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KAI 지수'에 따르면 2018년 10월 종합 KAI는 104.0로 전월 대비 보합세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8.2, 케이블TV 101.8, 종합편성TV 102.6, 라디오 96.9, 신문 97.1, 온라인-모바일 113.5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의 특이사항으로 가을 행락철을 겨냥한 아웃도어 의류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의류 및 신발' 업종과 건설 및 마감재 광고주 위주의 '주택, 수도, 전기, 연료'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했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의류 및 신발(118.8)'과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11.9)' 업종이며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의류 및 신발(156.3)"과 "정보처리장비(133.3)"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사업체 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중심으로 대형광고주(110.3)의 광고비 증가세가 예상된다.

10월 KAI 조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가격인상과 배달료 등의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를 주제로 외식트렌드 조사와 광고주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치킨 배달주문의 형태는 20대와 30대는 배달앱, 40대는 전화주문이 많았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51.2%)이 치킨 배달시 배달료 추가 청구를 경험했다.

배달료 추가 부담의 주체는 '판매자가 부담해야 한다(54.4%)', '소비자와 판매자가 반반 부담해야 한다(33.6%)'로 응답했다.

배달료 추가 부담이 반영되는 주문배달 대표 메뉴인 치킨 프랜차이즈의 향후 배달주문 빈도에 대한 의견으로는 '줄어들 것 같다(47.0%)', '동네 치킨집으로 주문하겠다(35.2%)'고 응답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선택시 광고 영향력은 '있음(36.8%) > 보통(35.4%) > 없음(19.4%)'으로 광고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비 계층별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 전월대비 2018년 10월 사업체 규모별 전망지수.ⓒ코바코

김수경 기자 mus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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