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제1회 Korea Sat Conference'… 위성산업 미래 집중 논의과기정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유관 기관 및 글로벌 기업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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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SAT가 다음달 11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Korea Sat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 SAT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가 공동 주최하는 우주∙위성 산업 전문 컨퍼런스로, 국내외 우주 산업 관계자들이 위성 산업의 미래와 위성을 통한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선 ▲국내 우주산업 발전 방향 및 글로벌 이슈 ▲4차 산업혁명, 위성 산업의 역할 확대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 국내외 우주 산업 트렌드와 위성 산업의 미래에 대한 3가지 주제로 세션 별 발표가 진행된다.

    KT를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우주 개발 유관 정부 부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또 프랑스 발사체 사업자 아리안스페이스와 위성 제작 사업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참여해 글로벌 위성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주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일런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아마존의 계열사인 블루 오리진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orea Sat Conference는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위성사업자가 주최하는 국제 위성 컨퍼런스로, 한국의 우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