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제도 정보교환 및 몽골 내 주요 사업에 한국 건설기업의 참여 요청
  • ▲ (좌측 다섯 번째부터)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체렝지그메드(Tserenjigmed) 몽골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 (좌측 다섯 번째부터)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체렝지그메드(Tserenjigmed) 몽골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19일 한국을 방문한 몽골건설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건설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건설협회와 몽골건설협회는 지난 5월 양국간 건설협력 강화를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한이 이뤄졌다.

    몽골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한국 건설업 등록체계 및 한국의 시공능력평가 등 선진화된 건설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보교환을 요청했으며 현재 몽골에서 발주 예정인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간을 가졌다.

    협회는 박태원 대기업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삼부토건 등 주요 건설업체 임원과 함께 참석해 향후 양국 건설업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최근 몽골은 국가발전전략의 10만가구 아파트 건설과 대규모 시외버스터미널 조성 등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건설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