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층을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사용하고 임대수익도 가능'상도역 롯데캐슬' 84㎡형 6가구 공급
  • 롯데건설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1층 가구를 위해 복층형 단독주택 같은 특화상품인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화상품은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총 3개 층의 복층형 세대로 구성되며 롯데건설은 이 상품을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단차(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 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패밀리형은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개 층에 자녀 방, 가족실, 취미실 등 가족 형태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형태이다.

    최근 증가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지상 1층과 지하 2개 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살 수도 있다. 이 상품은 1층에 좌식생활이 가능한 욕실 및 주방, 안전손잡이 설치, 바닥 단차 최소화 등 액티브시니어 부부가 여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 요소가 적용됐다. 

    지상 1층과 지하층을 분리, 지하 2개 층을 부분 임대 하는 임대수익형 모델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임대수익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이나 월급 외의 부가수입 창출도 가능하여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상도역 롯데캐슬에 84㎡형으로 6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0가구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 반영과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층 세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