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부정적 인식 타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
  • ▲ 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ISO37001 인증서를 받는 모습. ⓒ대우건설
    ▲ 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ISO37001 인증서를 받는 모습.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9일 건설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부패방지활동이 효과적으로 계획되고 실행되는 기준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대우건설 측은 부패방지를 위한 리더십, 리스크 평가 및 계획, 운영, 점검 및 개선활동 등 부패방지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서대석 대우건설 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건설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