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주최 '제13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 ▲ 신한은행은 지난 31일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제13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김성우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지난 31일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제13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김성우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은행 다녀오겠습니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연구해 맞춤형 교육을 설계해준다.

    특히 ▲학교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강의 ▲학생들이 반복을 통해 개념 인지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활동 및 보드게임 ▲학교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 체험장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진로직업체험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3번째로 열린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에서의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