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 건설 영재 찾습니다" 건단련, 경진대회 개최

건설사업 꿈나무 경연의 장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 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5일 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레고브릭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다.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 50개팀과 고학년부 50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부의 경우 보호자 1명과 함께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게 된다.

참가신청서는 1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 14일 발표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함께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전시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건설산업에 관한 영상 및 사진전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건단련 측은 "지난 몇 년동안 창의력 경진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설산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체험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앞으로 건설산업 분야의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