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만원대 실속 가격, 자동감지센서와 3중필터탈부착 토출구로 손세척도 간편
  • 최근 미세먼지 급증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전 업계는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지난해 140만대 수준에서 올해 25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실시간 공기 상태를 감지하고 미세먼지를 입체청정 시스템으로 케어하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을 지난달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엔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PM 0.5 디지털 공기청정 센서’를 적용했다.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각종 악취를 세밀히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 센서가 오염된 실내공기를 감지하면 제품 내 3중 필터(프리필터, 집진필터, 탈취필터)를 거쳐 깨끗한 공기가 전 방향으로 배출된다.

    토출부 상단에 위치한 전면LED로는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상태와 냄새를 분석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필터 수명도 LED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용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편리한 ON/OFF예약 설정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청결한 위생 관리를 위해 분리형 토출구를 적용해 물세척도 쉽다. 미 사용 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 커버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공기청정기는 62.6㎡(18평형)으로 페블실버, 로즈골드, 화이트 3개 색상 4모델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50~60만원 대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인 및 소형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용량대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기존 공기청정기 라인업인 14, 16평형에서 18평형 신제품을 추가한다. 소형가구를 위한 10평형용 제품도 곧 출시해 에어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