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골드·치즈크러스트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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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외식업계의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피자헛도 동참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은 지난 16일부터 프리미엄 피자의 리치골드와 치즈크러스트의 가격을 100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력 메뉴인 갈릭버터쉬림프 리치골드의 미디움(M)과 라지(L) 가격은 2만9900원, 라지 3만4900원으로 각각 3.4%, 2,8% 올랐다.
해당 제품들은 배달•레스토랑 30%, 방문포장 40% 할인 혜택이 상시 적용돼, 실제 체감하는 인상 금액은 600~700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한국피자헛은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 년간 동일한 수준의 가격을 고수해왔다"면서"“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