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후불교통카드 발급 연령도 낮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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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이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을 확대해 유스(Youth)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체크카드 발급 연령을 만 14세에서 만 12세로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만 12세~만 13세 학생 명의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 동의가 있어야한다. 이용한도는 1일 3만원, 월 30만원이다.

    부산은행은 내년 상반기부터 후불교통카드 발급연령도 만 18세에서 만 12세로 낮출 예정이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교통카드 잔액 부족을 대비해 수시로 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은행은 체크카드 발급 연령 확대 시행에 맞춰 올해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12세~만 13세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