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고용 위기 지역 시장 활성화 제고 주소 확인 개인고객 10% 할인율 적용
  • ▲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조선·기계 등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고용 위기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고용 위기 지역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통영시, 울산광역시 동구 등 3곳이다.

    월 할인 한도는 30만원으로 현금 구매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실명확인증표 상에 산업·고용 위기 지역 주소지가 확인된 개인 고객의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만약 실명확인증표로 거주지 확인이 불가한 경우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권진욱 경남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은 "주력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 만큼 지역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전통시장 소비를 확대·유도하고자 한다"며 "할인 구매 한도를 초과해 구매하다면 최대 2년간 할인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