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공모전 진행…수상작 중 국회 건의키로
  • ▲ ⓒ한국대부금융협회
    ▲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주관한 '대부업 명칭 공모전'의 대상으로 '생활금융'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부금융협회는 지난 10월부터 1달간 공모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2366건이 접수됐다.

    이중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생활금융’이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소비자 여신금융’·‘편의금융’이, 우수상에는 ‘서민생활금융’·‘생활 여신금융’·‘더불어금융’이 이름을 올렸다.

    당선작에는▲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은 내년 협회 신년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은 “이번에 제안된 여러 명칭을 포함해 네이밍 전문회사의 컨설팅 및 회원사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 결과를 가지고 내년도에 국회 및 정부에 본격적으로 대부업 명칭 변경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