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100명에게 6개월간 월 28만원 주거비 지원
  • ▲ 지난 19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한 ‘MG희망나눔 내집(Home)잡(Job)기’ 수기 시상식에서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MG새마을금고
    ▲ 지난 19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한 ‘MG희망나눔 내집(Home)잡(Job)기’ 수기 시상식에서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주거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9일 'MG희망나눔 내집(Home)잡(Job)기'에 참가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기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해왔다.

    대상자는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으며 6개월간 1인당 월 최대 28만원 주거비를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월 1회 이상 봉사활동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기공모전에는 이율하 학생을 포함해 총 5명이 수상의 명예를 누렸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 모습과 꿋꿋하고 희망차게 이겨내는 과정을 잘 표현한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어려운 주거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청년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MG새마을금고 재단이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으로 향후 2025년까지 1000억원까지 재단규모를 확대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 실현을 통해 청소년 지원·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