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43개 지역서 정식 론칭 예정
-
그라비티는 내년 1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달 31일 정식 출시 이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역에선 양대 앱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회사 측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해 내년 1월 중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43개 지역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는 미국 그룹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이하 GVI)가 맡게 된다.배성진 그라비티 글로벌사업 총괄 이사는 "이번 사전 예약은 동남아시아 주력 시장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이어 영어권 시장의 공략이 목표"라며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둬 전 세계에서 통하는 라그나로크 IP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배급사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함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