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동지점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 결합내부계단 통해 2층 영업점으로 이동 OK
  • ▲ BNK부산은행은 구서동지점 1층 자동화 코너와 세븐일레븐 부산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공간을 구성했다.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구서동지점 1층 자동화 코너와 세븐일레븐 부산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공간을 구성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편의점과 은행이 결합한 금융·생활 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BNK부산은행은 구서동지점 1층 자동화 코너와 세븐일레븐 부산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공간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은행의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첫 사례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부산은행 자동화코너가 있고, 왼편에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중앙에는 생필품이 진열된 매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에 따라 기존 1층에 있었던 영업점을 2층으로 옮겼다. 편의점 고객이 자동화코너 이용뿐만 아니라 내부계단을 통해 자유롭게 2층 영업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부산은행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형 매장으로 만들어 서로 신규고객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부산은행과 세븐일레븐은 시너지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본점 로비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자판기형 편의점)를 설치해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편의점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부산은행과 세븐일레븐 이용 고객에게 생활 편의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