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학력·전공 제한 철폐…직무역량 중심 채용지역 할당 인재 선발…IT분야 자격증 보유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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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며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다. 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또 지역 할당 인재를 선발해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해당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졸업예정자 포함)를 졸업한 지역 연고자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별로 전형을 진행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IT직군은 ▲정보처리기사 ▲ C·JAVA ▲SQL 등 관련 자격증을 필수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협중앙회 박영현 인력개발팀장은 “이번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또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의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도덕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둬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전국 3개 대학교를 방문해 취업상담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내년에도 대학교 방문 채용설명회를 더욱 확대 시행해 신협중앙회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