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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0일 박성태 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운용전략실장으로 임용했다.이번 인사는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난 10월 취임한 이래 첫 인사로 안정적인 조직운영, 수익률 제고 등을 위한 인사단행으로 보인다.박성태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 입사한 운용전문가로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을 거치는 등 투자 전략 수립에서부터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공석인 주식운용실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에 대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또 대체투자실장 등에 대해서도 연내에 내부 발탁 등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