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셧다운' 가능성에 하락 마감삼성전자, 4Q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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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07%) 오른 2061.4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통화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셧다운(정부 일시 폐쇄) 가능성이 더해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2포인트 내린 2052.70포인트로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막판 소폭 상승 마감했다.거래성향은 개인이 2527억원, 외국인은 2261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4955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3억492만주, 거래대금은 5조3895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게임은 4% 올랐으며 은행, IT, 제약, 반도체, 증권 등은 모두 강세로 마쳤다.반면 철강은 2% 이상 내렸으며 건설, 화장품 등은 1%대의 낙폭을 보였다. 식품, 레저, 항공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갱신했으나 3만8650원으로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SK하이닉스는 2.39% 상승했다.현대차는 0.82%, LG화학은 4.2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4% 올랐다.반면 셀트리온은 1.79%, 한국전력은 2.62%, 네이버는 4.33% 내렸다.상승 종목은 381개, 하락 종목은 445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82%) 오른 673.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607개, 하락 종목은 575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122.4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