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공식 후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휠라' 경기복 입고 출전
  • ▲ 휠라-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후원 협약(왼쪽 두번째 휠라 윤윤수 회장)ⓒ휠라코리아
    ▲ 휠라-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후원 협약(왼쪽 두번째 휠라 윤윤수 회장)ⓒ휠라코리아
    휠라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메달 획득으로 국민적 기쁨을 선사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는 21일 오전 11시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점장 김창섭) 유플렉스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식은 휠라 윤윤수 회장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신성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리스트인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 서영우(봅슬레이) 선수 등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2022년까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한 경기복을 비롯, 훈련복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 일체를 지원하는 것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에 열리는 IBSF 월드컵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휠라(FILA)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참가한다.

    휠라코리아는 빙상 강국인 네덜란드 빙상왕립협회 및 올림픽 대표팀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종목과 정상급 선수, 대표팀을 장기간 후원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팀을 후원,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진작은 물론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휠라는 후원 협약식 개최 장소와 형식에도 '파격'을 가미했다. 팬(국민)들과 함께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을 응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백화점을 협약식 장소로 택하고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후원 협약식 직후 진행된 선수단 팬미팅에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윤성빈, 서영우, 원윤종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미니 토크쇼를 진행,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 모인 팬들과 씨름 3종 세트(팔, 손, 허벅지)와 셀카 촬영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윤수 휠라 회장은 "동계스포츠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네덜란드 빙상왕립협회 및 올림픽 대표팀 후원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적용, 최고 수준 경기복을 제공해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