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기대금융 공공기관 직불카드 확산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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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신용카드 사용 자제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지급에 쓰이는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에서 ‘직불형 정부구매카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불카드 도입을 선언한 이유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가맹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서다.

    금융위 측은 직불카드 도입으로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0.3% 포인트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의 주무 부처로써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었다”라며 “직불카드 전면 도입에 따라 금융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 전반에도 직불카드 사용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