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전사자‧실종자 추모 사업에 쓰여
  • ▲ 국민은행은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대회의실에서 미국 수도 워싱턴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영학 재향군인회 경영총장, 조미화 국민은행 훼밀리타운지점 지점장,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권학준 국민은행 강동·송파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종각 국민은행 강동·송파3지역본부장.ⓒ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대회의실에서 미국 수도 워싱턴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영학 재향군인회 경영총장, 조미화 국민은행 훼밀리타운지점 지점장,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권학준 국민은행 강동·송파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종각 국민은행 강동·송파3지역본부장.ⓒ국민은행

    KB국민은행 강동·송파지역영업그룹이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대회의실에서 미국 수도 워싱턴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권영학 재향군인회 경영총장, 이영호 재향군인회 경영본부장, 권학준 국민은행 강동·송파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종각 국민은행 강동·송파3지역본부장, 조미화 훼밀리타운 지점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000만원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했던 미국 전사자와 실종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미국 워싱턴에 건립된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