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예금자 보호제도 등 교육
  • ▲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이 8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생활금융교육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이 8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생활금융교육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금융지식'이란 주제로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노인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용진 국회의원, 위성백 사장과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위성백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이 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고 노후재무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중심으로 큰 글씨와 동영상을 사용해 설명했다.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은 전문가 사칭형(검찰·경찰·금감원 등), 가족·지인 납치형 등 피해사례별 대처요령을 소개했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 및 취약계층의 금융피해 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