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 점진적인 회복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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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전년대비 4.2% 증가한 4만2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달 내수 시장에서 642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4% 성장했으며, 수출판매는     3만6576대로 전년대비 4.5% 늘었다.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늘어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24%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267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6.3% 증가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말리부 내수 판매는 총 1183대로, 전년대비 30.1% 증가했다.

    트랙스는 내수시장에서     1043대가 판매해 전년대비 47.5% 증가하며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볼트 EV는 총 650대 판매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 실시한 가격 리포지셔닝 등 고객 최우선 정책을 기반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했다”며 “4월 프로모션을 통해 무이자 할부·월 10만원 할부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