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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사 5G 브랜드인 'U+5G'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 지하철 입구 등 20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U+5G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 서비스 소개서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한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을 통해 U+5G만의 특장점과 U+5G 5대 서비스(U+VR/AR,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 임직원들이 직접 알림으로써, '5G 일등' 목표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가 LTE에서 5G로 바뀌는 통신 패러다임 전환기로 보고,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5G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 시장 점유율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황현식 PS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가두 캠페인은 아직 5G를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우리 서비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 서울 코엑스에 'U+ 5G 체험존'을 운영,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달부터는 약 20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하고 두달 간 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4일부터는 U+5G 서비스 체험단이 활동하며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체험 후기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