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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게시물, 광고가 10%…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힘 쏟는 패션·뷰티 브랜드"

2018년 인스타 광고 관련 포스트, 42% 증가한 262만건"광고 게시물 거부감 줄이고 소비자의 자발적 확산 유도해야"

입력 2019-04-07 22:32 | 수정 2019-04-08 09:52

▲ 인스타그램 내 'sponsored' 해시태그 인기 게시물. ⓒ인스타그램

전세계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약 10%는 광고와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과 뷰티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외신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부줄레(Buzzoole)에 따르면 지난해 인스타그램 광고 관련 포스트 건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62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인스타그램 전체 게시물 수인 29억 건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광고(#ad)와 스폰서(#sp, #sponsored)와 같은 해시태그(hashtag)가 포함된 게시물 수는 매년 늘고 있다. 

▲ 포스트 내 #ad, #sponsored #SP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물 수 현황. ⓒ부줄레

부줄레에 따르면 지난해 인스타그램 내 인플루언서와 연계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제작한 브랜드는 패션(32%), 뷰티(16%), 식음료(12%) 순으로 집계됐다. 

브랜드와 관련된 게시물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수는 전년보다 7% 가량 늘어난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업계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규모가 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을 즐겨 사용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브랜드 마케팅과 관련된 포스트에는 광고나 협찬 등을 받았다는 내용을 명시해야하기 때문에 마케터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내 광고 게시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 인스타그램 내 산업별 브랜드 게시물 비중. ⓒ부줄레

김수경 기자 mus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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