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해시 북동쪽 해역 54km 지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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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오전 11시 16분경 동해시 북동쪽 해역 54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의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며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도 4규모의 지진은 실내에서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로 심각한 피해까지는 입지 않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