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미포조선 사내협력사 참가용접·도장·족장·전기 분야 인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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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사내협력사가 울산 조선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전문인력 300여명을 채용한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17곳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곳이 참여해 용접·도장·족장·전기 분야의 전문인력을 채용한다.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된다. 취업희망자는 박람회에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조선시황 회복에 따라 조선소 일감이 증가하면서 필수직종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산업인력 수급·양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