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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2019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서버용 D램 수요는 2분기 소폭 회복 수준에서 3분기에는 계단형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3개월 전에 내놨던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고 다만 좀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통해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IDC 주요 업체들의 투자가 3분기부터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움직이는 대만 서버 ODM업체들과 부품업체들도 3분기부터는 IDC 수요가 본격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