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 3967대로 전년대비 14.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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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신차 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16.3% 늘어난 1만27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월 이후 쌍용차는 4개월 연속 전년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누계 판매는 전년대비 14.4% 늘어났다.내수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26.5% 늘어난 3967대를 기록했다. 내수 누계 판매는 전년대비 17.2% 늘어나며 10년 연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수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2438대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 3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들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라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춘 신차 판매 확대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차 론칭 작업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