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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은 하반기에 후판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현 현대중공업 차장은 2일 열린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강재가격 관련 아직도 상반기 물량에 대해서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저희 쪽은 오히려 지금 지난해 말 가격 대비, 인하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강재가격 관련 7~8% 인상을 예상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을 봤을 때 하반기 협상 가격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가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아래에서 결정돼 일부 공사손실충당금이 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