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LNG운반선 16척 가운데 8척 수주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21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3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원(1억9000만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납기는 2022년 3월 예정돼 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16척 가운데 8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33%를 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