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적극 소통해 제재 해제 나설 것
  • ▲ ⓒ진에어
    ▲ ⓒ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회사 매출액은 2901억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었지만, 순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대비 21.1% 줄었다. 진에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등기임원의 국적 논란으로 신규항공기 도입 및 신규 노선 취항 등이 금지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토부 제재에 따라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주요 신규 노선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되며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며 "국토부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제재 해제 및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향후 해외지역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온라인 상품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