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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최근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84㎡ 아파트 527가구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원이며 하반기 착공 계획이다.
반도건설 측은 "본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및 지역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종합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국제공인 규격(50m, 8개 레인) 수영장과 최고급 피트니스센터·편의시설을 비롯해 별동의 상업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창IC와 서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청주~세종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용이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경 1㎞ 이내 진동공원, 태실공원, 양청공원, 오창호수공원 등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청원초·고, 각리초·중, 버봉초 등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 500m 내에 홈플러스, 메가박스가 위치하며 중앙종합병원 등 의료시설과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