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워드미터 22일자 네티즌 반응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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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보도된 경제 분야 기사 가운데 개인택시 면허값 급락에 따른 택시기사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쏠렸다.

    23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택시 면허값 9500만→6400만원···'3800원 인생'이 무너진다> 기사에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 기사에는 3261건의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고, 추천수는 423개였다. 공감 표시 중 '화나요'가 2238개로 가장 많았고, '좋아요' 표시는 327개였다.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슬프지만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시된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 과속과 신호위반, 위협운전, 살짝만 부딪쳐도 뒷목잡고 비명지르며 나오는 헐리우드 액션까지...."라는 댓글에 8751개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비공감 표시는 298개였다.

    이어 "택시 기사 면허값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희생해야 하나?"라는 댓글에도 4757개의 공감 표시가 달렸고, 비공감은 93개에 불과했다. 

    또한 "소비재는 시장의 철저한 갑입니다 택시이미지가 왜이렇개되었는지에대한 택시업계의 치열한 고민이 선행되지않는 생존권은 누구에게도 정답이 아닙니다"라는 댓글도 1789개의 공감을 얻었다. 

    많은 누리꾼이 지난해 초 9500만원 안팎을 오갔던 개인택시 시세가 6400만원까지 떨어지며 택시기사들의 삶이 흔들린다는 것에 공감하지 못한 것이다. 

    두 번째로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진 기사는 <성장률 또 낮췄다…OECD “최저임금 인상 완화를”>로, 456건의 댓글이 달렸다. 추천수는 287개였다.

    이 기사에 '화나요' 공감 표시는 1027개로 부정적 의견이 대다수였고, '좋아요'는 9개에 그쳤다. 

    댓글을 보면 "지금 상가들 비어 가고 점포 상인들은 울상인데, 항상 지표가 좋다고 하는 저 이유는 뭘까?...나중에 경제 폭망하면 누가 다 책임을 질꼬..."라는 댓글이 1108개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비공감 표시는 29개에 불과했다.

    이어 "문재인은 무능한게 아니라 천재같다. 북에 나라를 바치기 위해 치밀하게 경제를 말아먹는 중이라면 천재 맞는듯"이라는 댓글에도 공감이 551개, 비공감이 23개였다.

    이 밖에도 <LPG차 인기 높아지는데…고작 월 970원 이익?> 기사에는 228개의 댓글이 달렸고, '화나요' 공감 표시가 83개였다. 

    이 기사의 댓글에는 "LPG 타라고 난리더니 차량 구매했는데 내가 사는 지역 기준으로 3주 가량만에 740원에서 897원으로 올랐다. 정부는 대체 뭐하자는 건지"라는 내용에 270개의 공감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