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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집중포화를 받는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선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내용의 기사가 지난 27일 보도된 경제 기사중 누리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28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 누리꾼들은 '美와 장기전 준비하는 화웨이, 삼성 찾아 "부품 끊지 말라"' 기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기사의 댓글 수는 총 1646건을 기록했으며 전체 누리꾼들의 96.6%인 2270명이 '화나요'를 누르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사드잊었냐 화웨이 망하게해라 도와주지마라 중국은 적이다' 댓글은 4495건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현대기아도 중국에서 쫓겨나오고, 롯데도 쫓겨나오고, 이마트도 그랬다. 디스플레이와 태양광도 중국 저가시장에 잠식 당하고 있다. 도대체 우리가 도와줘서 좋을게 뭐 있냐? 화웨이 도와주지 마라'는 댓글이 2866건의 공감을 얻었다.
두번째로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네이버 공동창업 김정호, 이재웅 겨냥 "진짜 웃기는 짬뽕이네"'로 1432건의 댓글을 받았다. 이 기사의 좋아요 비중은 78.5%였다.
세번째로는 '기록행진' 한국 1인당 전기사용량…日·英·獨보다 높다' 기사 댓글이 1187건을 받았다.
누리꾼 댓글을 살펴보면 '탈원전으로 전력량 딸리니까 국민에게 책임돌리는 거 봐라?' 댓글이 3217건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한국의 원전 약속 못 믿겠다…단독 낙찰 수주건까지 잇따라 놓쳐' 기사가 1114건의 댓글을 받았다. 누리꾼 댓글은 '어줍잖은놈 한놈이 나라 다 조지뿌네'가 3640건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