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팀, 창업 공간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받아우수 스타트업, 총 2억원 창업지원금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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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2019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마감한 스타트업 공모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3개 팀을 대상으로, 선배 및 파트너 기업과의 교류, 세부 지원내용 안내 등 협업 아젠다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선발된 33개 팀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 동안 창업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간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프라, 창업 전문가와 1:1 멘토링,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상담, 분야별 세미나 및 네트워킹, 선진기술 벤치마킹 기회 및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각 팀은 지원기간 동안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한다. 연말에 펼쳐질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경우 총 2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제2의 벤처붐을 선도할 미래의 유니콘(Unicorn)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