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70세 이상 고객 위해 '속도-음량' 조절에 쉬운 용어 사용 우수 상담사 중 상품 이해도 높은 11명, '전담인력'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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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1일부터 시니어 맞춤형 다이렉트 전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만 70세 이상 고령 고객 대상 상담사 연결 과정을 축소하고, 상담 속도 및 음량을 조절한다. 또한 쉬운 용어를 사용해 보다 편히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만 70세 이상의 스카이라이프 고령 고객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등록된 고객 번호와 연령이 자동 분류되 ARS 확인 절차 없이 시니어 전담 상담사로 바로 연결된다.
전담 상담사는 기존 상담 속도 대비 20% 천천히 이야기하며 어려운 단어나 표현은 쉽게 풀어 설명한다. 예컨데 'HDMI케이블'은 'TV와 스카이라이프 상자 연결 선'으로 설명해 고령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니어 다이렉트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이용 중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시니어 전용 민원 수렴창구로도 운영된다. 예를 들어 TV 셋톱박스 설정 등 고령 고객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내용은 상담 완료 후 시일 내 다시 고객에게 연락해 이해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기사가 직접 댁내 방문해 해결을 돕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우수 상담사 중 목소리 톤이 높고 상품 이해도가 높은 11명의 상담사를 선정, 전담인력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삼 CS기획실장은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고 쉽게 스카이라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