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한도로 최대 2.4% 금리 적용
  • ▲ BNK경남은행은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을 판매한다.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은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을 판매한다. ⓒ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공장 구입을 고려하는 지역 기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내공장 스타트론'을 대상 대출상품으로 하며, 오는 12월말까지 판매한다.

    대출한도는 3000억원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소요 자금의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은행 여신 내규에 따라 정밀신용등급과 소요자금의 대출한도를 차등 적용해 최대 2.4% 수준이다.

    경남은행은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 판매를 기념해 ▲정밀신용등급 BBB-(7)등급 이상 ▲신규 취급액 10억원 이상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20개 기업에 입주 축하 기념품을 선착순 지원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임대 공장에 입주 중인 기업인이 자가 사업장으로 이용하고자 공장 구입 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되는 시설자금대출이다"라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공장 시세가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져 자가 공장을 마련해 임대료 등 비용을 절감코자 할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