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8곳 비은행 13곳…현행 유효기간 이달까지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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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총 31곳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0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22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곳을 각각 선정했다.

    31곳 중에는 은행 18곳, 비은행 13곳이 포함됐다. 3개 부문에 모두 포함된 곳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산업은행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이 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현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