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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과 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간편이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알릴의무인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없음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없음 ▲5년 이내 암진단/입원 및 수술기록 없음에서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음의 1가지 질문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질문축소로 보험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그 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유병력자와 고령자들도 충실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1Q초간편건강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플랜을 운영해 해지환급금지급형 플랜 대비 20%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유병력자와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과 인상에 민감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를 도입한 1Q 초간편 건강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입연령도 20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 플랜의 경우 10년/20년/30년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유병력자와 고령자 고객의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질병 진단시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고객이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준다.
아울러 유병자 및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3대질병 위주의 담보를 구성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동시에 보장하는 3대질병 진단비와 함께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단일보장담보인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도 병행했다. 단일보장 3대질병 수술비 및 입원일당 담보를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따른 가입 설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