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웨덴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 지분 전량 인수

넥슨이 스웨덴 소재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넥슨은 엠바크에 대한 보유 지분율을 기존 66.1%에서 72.8%로 확대하고, 향후 5년 내에 잔여 지분을 전량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슨은 서구권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대표 겸 넥슨 사내이사와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엠바크가 넥슨의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양사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들이 접목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