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0명 채용 이어 두번째 큰 규모 기술보증·기술평가·채권관리 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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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19년 신입직원 88명 채용을 실시한다.

    기보는 매년 학력,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육아휴직에 따른 T/O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직무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77명 ▲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4명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과정에 따라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직무 분야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통계학(계량경제학) 분야의 박사와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뽑는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1시까지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다음달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설립 이래 두 번째 큰 규모인 8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