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 부산서 AFIS 회의⋅ASMMA 연차총회 활짝채권유통시장 발전·주택금융기관 네트워크 강화 다져
  • ▲ ⓒ주택금융공사
    ▲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채권유통시장 및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과 주택금융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국제회의를 연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3~4일 부산에서 '2019 AFIS(채권유통시장회의) 및 ASMMA(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AFIS 회의 및 ASMMA 연차총회에는 금융위원회 및 부산시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ASMMA 회원사의 임직원,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글로벌 금융기관 및 언론사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2019 AFIS 회의는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The New Era of Mortgage Finance(주택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주택금융 주요 이슈인 ▲ESG채권 ▲장기채권·유동화시장 ▲주택연금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학계 저명인사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ASMMA 연차총회는 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열린다. 12개 아시아 주택금융기관들이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현안 및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차기 개최 기관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택금융제도 주요 이슈와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주택금융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만큼 국제금융중심지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