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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녹색경영을 실천하며 낭비 없는 에너지 사용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은행의 총무부를 온실가스·에너지 전담부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총무부는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 영업점별 에너지 담당자, 건물 관리인, 영업점 순회점검반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900여개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보일러 등 노후설비 교체, 고효율 조명 교체를 통해 2014년 이후 2018년까지 총 327건, 85억600만원을 투자해 연간 318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7년에는 외부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주요 건물 13개소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 아이템 발굴 활동을 전개해 57건의 개선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와 같은 활동을 전개한 결과 우리금융지주는 2018년 8만542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고 1308TJ(탄소배출량)의 에너지를 사용했다.
이는 2016년 대비 각각 16.1%, 18.8% 절감한 수치로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투자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은행 내 프로젝트금융부를 통해 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론 서남해 풍력발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꼽을 수 있다.
2018년 10월 24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주선에 성공하며 국정운영 5개년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 사업은 전북 고창에서 약 10Km 떨어진 바다에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 중인 3단계 사업 완료 시 2.5GW급의 대규모 발전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발전사업 PF 주선기관으로 선정돼 2128억원의 자본을 유치했으며 선순위 PF 투자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