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내 불평등 해소…2023년까지 5천억 달러 모금
  • ▲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만들어 기부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시각장애 청년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보내기’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SC제일은행
    ▲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만들어 기부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시각장애 청년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보내기’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지속가능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 아래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올해부터는 다음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퓨처메이커스’를 테마로 진행한다.

    퓨처메이커스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이뤄진다. 지역사회 내 청년들을 위해 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제적 포용을 확대하자는 의도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00억 달러를 모금해 다음 세대들의 배움, 자립,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에선 청소년 경제교육,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여학생 자립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C제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규모를 더 키웠다.

    올해 시즌 8을 맞이한 대국민 목소리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청년, 퓨처메이커스를 위한 창의적 기업가 가이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 6월 진행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에는 목소리 기부 희망자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20명의 시각장애인이 직접 심사했다.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100명은 오디오 가이드에 수록될 콘텐츠 낭독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오디오 콘텐츠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기관 및 맹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SC제일은행 ‘더착한 TV’ 유튜브 채널에도 게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SC제일은행은 임직원 주도의 지역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쉐어앤케어(Share&Care)로 명명한 이 활동은 매년 이틀 동안 유급 자원봉사제도다.

    임직원 스스로 전국 SC제일은행 거점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달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로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활편의지원, 환경개선활동, 다문화, 소외계층 저소득가정 등 자원봉사가 이뤄졌으며 유관 NGO와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