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중증‧희귀병 투병 청소년 지원사업 펼쳐 자살예방 방지, SNS 통해 ‘생명사랑 릴레이’ 진행
  • ▲ 삼성생명 본사 전경ⓒ삼성생명
    ▲ 삼성생명 본사 전경ⓒ삼성생명
    삼성생명은 희귀병 치료 지원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증·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돕는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꼽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만19세 미만 아동의 사연을 접수 받고 있다. 

    접수 사연 중 보호자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매월 10명 내외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환아'에게는 인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러한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하트펀드는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보험계약 체결 건당 5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금액을 모아 만든 사회공헌 활동재원이다.

    또한 보험계약이 체결될 때마다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살은 현재 1030대의 사망원인 중 1위로,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될 사회적 문제다. 이에 삼성생명은 지난달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응원’, ‘따뜻한 격려’ 등이 담긴 ‘하트 포즈’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 에 올리고,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해 48시간 내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때 ‘#아이러브미챌린지’, ‘#자살예방’, ‘#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 등을 해시태그하면 삼성생명에서는 게시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건당 기부금액 숫자 ‘34’는 우리나라에서 매일 평균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 수를 의미한다. 삼성생명은 최대 2억원까지 기부금을 조성해 자살 예방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매월 말일에는 인증사진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상품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 위해 지난 6월 ‘제1 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를 진행했다. 또 매월 각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청소, 학습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